화학산업관련 이야기

[3월3주 케미칼인사이트]LG에너지솔루션, BYD 기술 견제 및 북미 배터리 수주 확대, 전고체 배터리 LFP를 대체할 차세대 솔루션인가

장르만케미칼 2025. 3. 2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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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너지솔루션 BYD 기술 견제와 북미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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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화학 및 에너지 산업은 공급과잉, 탄소중립 규제, 관세 불확실성 등 복합적 이슈 속에서 사업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롯데정밀화학, KBR-이수, 애경케미칼 등 주요 기업들은 기술 상용화, 수출 확대, 현지 생산능력 증강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업계는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으로 체질 개선을 꾀하며, 정부는 알래스카 LNG와 같은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본격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도 관세 정책, 저탄소 산업 전환, 반덤핑 조치 연장 등 무역과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암모니아, ESS, 고순도 배터리 소재, 저탄소 연료 등은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물류 및 공급망 대응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PDH 공장 가동률 하락 및 수익성 악화             

중국 PDH 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신규 Fujian Guoheng( 66만 톤), Wanhua Penglai( 90만 톤) 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69%를 기록하였습니다. JLC에 따르면 총 32 PDH 공장이 조사 대상이며, 연간 2,188만 톤의 프로필렌 생산능력과 2,600만 톤의 프로판 수요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론적 손실은 톤당 136위안(18.79달러) 1(108위안) 대비 확대되었으며, 이는 2023 6월 이후 21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연휴 이후 수요 약세와 신규 공급 증가로 프로필렌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였습니다.

중국 PDH 공장 가동률 하락 및 수익성 악화

 

LG에너지솔루션 BYD 기술 견제와 북미 수주 확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BYD의 급속 충전 기술에 대해 기술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비용 최적화가 핵심이라며 넘볼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연간 10GWh 이상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고객사를 기존 스타트업이 아닌 레거시 기업으로 확대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기차 둔화 흐름 속에서 ESS와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산밥캣과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정기주총 통해 질적 성장 전략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은 정기주총에서 출범 4년 만에 매출, 수주잔고, 생산능력, 북미 점유율 모두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위기를 질적 성장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명 사장은 글로벌 오퍼레이션과 기술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조적 원가 절감과 고부가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고전압 미드니켈, LFP 등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8년까지 매출 2, 중반대 EBITDA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 확보와 주주 환원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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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 포트폴리오 조정과 자산 매각 본격화      

장기 불황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는 지분 활용과 비주력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미국 법인 지분을 활용해 1 4천억 원 이상을 조달하였으며, 한화솔루션, SKC, 효성화학도 사업부를 매각하며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 이후 기업들이 자율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결과로 해석됩니다. 다만 산업단지 내 설비 연계성과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매각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업계는 산업단지별 경쟁력 제고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석유화학 업계 포트폴리오 조정과 자산 매각 본격화

 

정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검토 본격화
정부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미 에너지 협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으며, 성공 시 한국은 천연가스 수입선 다변화, 미국은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철강·조선·건설 업계도 참여 기회를 모색 중이나, 투자 부담과 기후·정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성, 정치성, 환경성을 종합 고려해 신중히 접근할 방침입니다.

 

KBR-이수, 황화리튬 상용화 기술 개발 성과
KBR
과 이수화학은 울산 온산 시범 공장에서 고품질 황화리튬 생산에 성공하며 PureLi2S™ 기술의 상용화를 본격화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용 고순도 황화리튬을 연속 공정으로 생산하며, 비용 효율성과 제품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에너지 밀도, 안전성, 사이클 수명 향상에 기여하며, 배터리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협업을 시작하였으며, 상업화 설계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입니다. PureLi2S™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고성능 ESS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ronox, 네덜란드 TiO₂ 공장 폐쇄 발표
Tronox
는 네덜란드 Botlek의 연간 9만 톤 규모 이산화티타늄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40명의 정규직 인력이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해당 공장은 염소 공급 중단으로 이미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협의 종료 후 재가동 없이 폐쇄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고객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 과잉과 운영 환경 악화가 폐쇄 결정의 주요 배경입니다. 폐쇄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은 최대 1 6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 중 6,500만 달러는 비현금 상각입니다. Tronox는 이로 인해 연간 3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과 잉여현금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ronox,  네덜란드 TiO₂ 공장 폐쇄 발표

 

Sungrow Hydrogen, 중국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 장비 공급
중국 Hefei 소재 Sungrow Hydrogen China Coal Ordos Energy Chemical이 추진하는 'Liquid Sunshine' 그린 메탄올 실증 프로젝트에 연간 10만 톤 수소 생산 장비를 공급합니다. Sungrow는 시간당 1,200Nm³ 용량의 알칼리성 전해조 16대와 통합 정화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총 6 8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주요 구성에는 625MW 재생에너지, 연간 2.1만 톤 그린 수소 생산, 10만 톤 메탄올 합성, 연간 50만 톤의 CO₂ 감축이 포함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석탄 기반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및 적용 검증 사례로 평가됩니다. Sungrow는 이를 통해 고탄소 산업에 상업적 확장성이 높은 저탄소 전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ipchem, 사우디 에틸 아세테이트 공장 가동 중단
Sipchem
은 사우디 주베일의 에틸 아세테이트 공장 가동을 이사회 결정에 따라 추후 공지 시까지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수익이 64% 감소한 데 따른 수익성 개선 전략의 일환이며, 회사는 단지 내 운영 통합으로 중단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향후 실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Sipchem은 에틸 아세테이트 외에도 부틸 아세테이트, PBT, THF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틸 아세테이트 가격은 현재 톤당 1,093달러로, 과거 고점인 2,934달러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KBR-이수, 황화리튬 상용화 기술 개발 성과
KBR
과 이수화학은 울산 온산 시범 공장에서 고품질 황화리튬 생산에 성공하며 PureLi2S™ 기술의 상용화를 본격화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용 고순도 황화리튬을 연속 공정으로 생산하며, 비용 효율성과 제품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에너지 밀도, 안전성, 사이클 수명 향상에 기여하며, 배터리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협업을 시작하였으며, 상업화 설계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입니다. PureLi2S™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고성능 ESS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R- 이수, 황화리튬 상용화 기술 개발 성과

 

애경케미칼,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 및 신규 UPR 플랜트 가동
애경케미칼은 베트남 동나이 소재 계열사 AK Vina를 통해 계면활성제 생산능력을 연간 1 6천 톤에서 4만 톤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연간 3 7천 톤 규모의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UPR) 생산을 위한 신규 사업부도 신설하였습니다. 이번 확장은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지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애경은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미국 폴리머 물류창고, 관세 불확실성으로 가동률 105% 지속
미국 걸프만 지역의 폴리머 포장 및 물류 창고는 계절적 수출 증가와 함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과부하 상태이며, 최근까지 가동률이 105%를 유지하고 있다고 Katoen Natie는 밝혔습니다. 텍사스 지역 포장 병목 현상은 완화되지 않고 있으며, 유럽과 캐나다에서의 수입도 물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폴리에틸렌 수출업체들은 창고 부족 속에 출하 지연을 겪고 있으며, 이는 관세 관련 정책 불확실성의 직접적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수출입 기업들은 미국 정부와 기타 기관 간의 관세 협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집트 화학산업계, 탄자니아 시장 진출 확대 모색
이집트-탄자니아 공동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집트는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의지를 강조하며 화학, 건설, 제약 등 핵심 산업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이집트는 SCZONE(수에즈 운하 경제구역)의 전략적 이점과 인프라를 강조하며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 부각시켰고, 댐 건설과 수력발전 등 탄자니아 개발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도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COMESA 등 역내 무역 협정의 이점을 활용해 무역 촉진 및 공동 번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집트는 외국 기업의 투자 절차 간소화와 민간 부문 성장 촉진을 통해 대륙 전역에서의 경제적 역할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화학산업계, 탄자니아 시장 진출 확대 모색

 

화학 공급망 업계, 관세 명확성 요구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수입에 대한 25% 관세가 휴스턴 항구의 인프라 투자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항만 관계자들은 크레인 1대당 비용이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 업계는 미국 항구를 통해 이뤄지는 대규모 수출과 필수 원료 수입에 있어 관세가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Stolt Tankers는 관세 비용이 결국 고객과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명확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4월 시행 예정인 추가 관세와 이에 따른 보복 조치의 영향을 주시 중이며, 멕시코 국경 통제 문제도 관세 협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계는 공급망 전환이 장기 과제인 만큼 리쇼어링·프렌드쇼어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 Grangemouth 정유소, 저탄소 산업 허브 전환 추진
영국 정부는 폐쇄 예정인 Grangemouth 정유소를 플라스틱 재활용, 바이오 연료, 전자 연료 중심의 저탄소 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EY 보고서는 SAF, 수소, 바이오가스 등 9개의 배치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최대 800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바이오 연료 생산 한도 유예, 전력시장 개편, 탄소 포집 프로젝트 승인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업계는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실행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정유 산업 유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Kemira, 태국 종이·보드용 화학물질 생산능력 확대
Kemira
는 태국 Wellgrow 공장에서 종이, 보드, 조직용 강화 화학물질 생산라인을 수백만 유로 규모로 확장하며, 2026 8월부터 연간 10만 톤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펄프·제지 시장의 빠른 성장을 반영한 이번 투자는 자원 효율성 개선과 기계적 강도 향상에 기여할 기술 중심 전략입니다. Kemira는 자사의 기술이 물 사용량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제지 산업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관세 여파로 캐나다산 원유 수입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은 캐나다산 원유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수입량이 3.1MMbpd로 감소하며 2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정유소 가동률은 소폭 증가했지만 동부 해안은 53.8%로 급락하였고, 쿠싱 재고는 1MMbbl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원유 생산은 13.6MMbpd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휘발유 재고는 53 bbl 감소, 디젤은 2.8MMbbl 줄어드는 등 제품 재고는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점진적인 수급 개선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여파로 캐나다산 원유 수입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력 논의 위해 주지사 방한 예정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 마이크 던리비는 한국을 방문해 포스코인터내셔널, SK이노베이션 E&S, GS에너지, 세아제강 등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440억 달러 규모의 해당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천연가스를 1,300km 가스관으로 이송 후 액화해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무역수지 조정 측면에서 참여를 검토 중이며, 국내 기업들도 LNG 밸류체인 기반으로 사업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한의 기후와 투자 부담 등 리스크로 인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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