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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장르만케미칼이 전하는 핵심 이슈는 전력 안정성 강화, 석유화학 공급망 변화,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입니다. 에너지 3법 통과로 한국의 전력망이 확대되고, 사우디·이집트의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LG화학·롯데케미칼의 대산 공장 정전은 단기적 차질을 빚었으나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며, 중국 배터리 점유율 상승으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또한, 트럼프의 추가 관세 발표로 글로벌 무역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어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 LG화학·롯데케미칼, 정전으로 대산 공장 가동 중단
- 2월 25일 정전으로 인해 대산 석유화학 공장 가동 중단.
- LG화학: 연간 130만 톤의 에틸렌 및 52만 톤의 프로필렌 생산.
- 롯데케미칼: 연간 110만 톤의 에틸렌 및 55만 톤의 프로필렌 생산.
- 공장 재가동은 약 3~4일 소요 예상, 3월 1일 롯데케미칼 Cracker 가동 재개 계획.
- 올레핀 및 BTX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2. Cornerstone,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시장 철수
- 6월 30일 미국 루이지애나 Waggaman 공장 폐쇄 결정.
- 글로벌 시장 과잉 공급과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인해 경쟁력 유지 어려움.
-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량 240,000톤이 중단됨에 따라 미국 내 공급업체 수 감소.
- 향후 미국 내 주요 공급업체는 Ascend(600,000톤)와 Ineos(735,000톤)만 남게 됨.
- 아크릴로니트릴은 아크릴 섬유, 스티렌 공중합체, 나일론-6,6 등 주요 산업 원료로 사용됨.
3. Cefic, REACH 규제 간소화 위한 행동 계획 발표
- 유럽 화학 산업 위원회(Cefic)가 10개 항목의 REACH 간소화 계획 발표.
- 현재 REACH 규제가 과도한 관료주의로 인해 업계 경쟁력 저하 및 혁신 저해.
- 행정 부담 완화, 평가 절차 간소화, 화학물질 위험 관리 효율화 등 포함.
- EU와 비EU 제조업체 간 공정한 규제 적용 필요성 강조.
- REACH 개정안은 2025년 말까지 발표될 예정.
4. Shell, 네덜란드 POSM(프로필렌 옥사이드/스티렌 모노머) 공장 불가항력 선언
- 네덜란드 Moerdijk에 위치한 연간 210,000톤 규모의 POSM 공장 기술적 문제 발생.
- 공급 부족으로 프로필렌 옥사이드(PO) 및 스티렌 모노머(SM) 시장에 타격 예상.
- 글로벌 PO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지만, 수요 둔화로 인해 가격 인상 제한.
- 2월 24일 기준 PO 현물 가격 1,435유로/톤 유지.
- 향후 복구 일정 발표에 따라 PO 및 SM 시장 변동성 커질 전망.
5. Evonik, 순환 플라스틱용 Pyrolysis Oil 정제 기술 ‘Purocel Series’ 공개
-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품질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촉매 및 정제 기술 출시.
- Purocel 505, 510, 515 등의 흡착제는 염화물 및 유기 불순물 제거에 탁월한 성능.
- 기존 기술 대비 염화물 제거 효율 3배 향상.
- 신규 촉매 및 정제 장비를 통해 스팀 크래커 및 정유소에서 활용 가능.
- Evonik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화학적 순환경제 활성화 목표.
6.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신규 나프타 크래커 가동 계획
- 5월부터 인도네시아 Cilegon에서 신규 나프타 크래커 및 BTX 공장 가동 예정.
- 생산능력: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 52만 톤, 부타디엔 14만 톤.
- 벤젠 15만 톤, 톨루엔 5만 톤, C8+ 3만 톤 생산 예정.
- 아시아 올레핀 시장 공급 과잉 지속, 가격 변동성 높을 전망.
-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실적 악화 속에서 생산 효율성 개선 목표.
7. 사우디, 7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 추진
- 이집트 New Alamein City에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 건설 계획.
- 연간 310만 톤의 8개 주요 석유화학 제품 생산 예정.
- 주요 투자사: Shard Capital, Royal Strategic Partners, Al-Qahtani Group.
- 하니웰 등 미국·유럽 기술 활용 예정, 이집트 석유화학 산업 확장 기대.
- 프로젝트 운영 시 정규직 3,000명 이상 창출 계획.
8. 트럼프, EU 및 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 발표
- EU 자동차 등 제품에 25% 관세,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 예고.
- 미국-중국 무역 갈등 지속, 중국은 미국산 원유·LNG에 보복 관세 검토.
- 미국 화학 업계, 무역 수지 악화 우려 및 공급망 타격 예상.
- 2023년 미국 화학 산업 무역 흑자 300억 달러 기록,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
- 추가 관세로 인해 미국 내 화학 원료 비용 증가 가능성.
9. Sasol, 독일·이탈리아·미국 플랜트 가동 중단 발표
- 글로벌 자산 재편을 위해 유럽 및 미국의 3개 플랜트 가동 중단 결정.
- 향후 IPO(기업공개) 가능성 검토 중, 비효율적 자산 매각 추진.
- 유럽에서 알킬페놀 공장 가동 중단으로 500만 달러 손실 발생.
- 국제 화학 사업부의 EBITDA 개선 목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추진.
- 유럽·미국에서 추가적인 생산 감축 가능성 시사.
10. RES, Shell과 열분해유(Pyrolysis Oil) 공급 계약
- 2026년 6월부터 이탈리아 페토라넬로 시설에서 연간 15,000톤의 열분해유를 쉘에 공급하는 장기 계약 체결.
- 쉘은 향후 RES의 두 번째 생산 시설에서 추가 열분해유 구매 옵션 확보.
- 해당 시설은 연간 20,00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를 통해 열분해유 생산 예정.
- 네덜란드에서도 Shell이 BlueAlp와 협력하여 화학 재활용 설비 확장 중.
- 열분해유는 화석 연료 대비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으로 상업화에 어려움 존재.
11. Cefic, REACH 규제 간소화 위한 행동 계획 발표
- 유럽 화학 산업 위원회(Cefic)가 10개 항목의 REACH 간소화 계획 발표.
- 현재 REACH 규제가 과도한 관료주의로 인해 업계 경쟁력 저하 및 혁신 저해.
- 행정 부담 완화, 평가 절차 간소화, 화학물질 위험 관리 효율화 등 포함.
- EU와 비EU 제조업체 간 공정한 규제 적용 필요성 강조.
- REACH 개정안은 2025년 말까지 발표될 예정.
12. Asian Paints, 인도네시아 사업 철수
- 인도네시아 지분을 Berger Paints Singapore에 750만 싱가포르 달러(약 1030만 달러)에 매각.
- 이번 철수로 인해 9억 루피(약 1,030만 달러) 손실 예상.
- 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집중 전략으로 해외 사업 구조 개편.
- 9년간 사업 운영에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 어려움.
- 3분기 매출 6% 감소, 순이익 23.5% 감소하며 시장 경쟁 심화.
13. 트럼프, EPA 인력 65% 감축 발표
- 트럼프 전 대통령, 환경보호청(EPA) 인력 65% 감축 계획 발표.
- 미국 공중보건 및 환경 보호 약화 우려 제기됨.
- Sierra Club 등 환경 단체, “트럼프의 환경 정책은 공중 보건에 위협” 경고.
- 환경 규제 완화로 화학 및 석유 기업에 유리한 정책 예상.
- 바이든 정부의 기후 정책과 대비되는 방향으로 시장 영향 분석 필요.
14. 인도 페인트 시장 침체, 업스트림 화학제품 수요 감소
- 인도 경기 둔화로 인해 부틸 아크릴레이트, 톨루엔 등 화학 제품 수입 감소.
- 2023년 부틸 아크릴레이트 전년 대비 2.61% 감소, 톨루엔 수입 0.82% 감소.
-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로 자동차 및 건축 페인트 수요 약세.
- Asian Paints, Berger Paints 등 대형 페인트 제조업체도 매출 감소.
- 향후 인프라 투자 및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반등 가능성 존재.
15. 중국 메탄올 시장, 유지보수 및 수요 회복으로 공급 부족 예상
- 3월 중국 내 메탄올 공장 유지보수로 총 250만 톤 생산량 감소 예상.
- Ningbo Fund(600kt), Zhejiang Xingxing(690kt) 등 MTO 공장 재가동 일정 지연.
- 3월 중국 내 메탄올 총 생산량 765만 톤 예상.
- 석탄 가격 약세로 인해 메탄올 가격 상승 제한 가능성.
- 높은 재고 수준 유지되나, 수요 회복 여부가 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
16. 에너지 3법 국회 통과, 전력 공급 안정 기대
- 주요 내용: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3법'이 국회를 통과함.
- 경제계 반응: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단체는 법안 통과가 전력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함.
- 기대 효과: 전력망 확충으로 공급 안정성이 높아지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됨.
17. SKIET, 중국 고션과 협력해 분리막 공급 확대
- 업무협약 체결: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과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한 분리막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함.
- 공급 지역: 미국 일리노이와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이 공급될 예정.
- 시장 영향: 유럽·북미에서 SKIET의 입지가 확대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18. 미국·이라크, 원유 수송 파이프라인 재개 논의
- 협상 진행: 미국과 이라크가 원유 수송 파이프라인 운영 재개를 논의 중이며, 초기 수송량은 하루 18만 5000배럴로 예상됨.
- 유가 영향: 원유 공급이 증가하면 국제 유가에 하락 압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공급 안정성 강화: 이라크산 원유가 시장에 추가되면 글로벌 원유 수급이 더욱 안정될 전망.
19. 중국 배터리 점유율 74%, 한국은 14%로 감소
- 시장 점유율 변화: 2024년 기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이 74%까지 상승한 반면,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14%로 하락함.
- 주요 원인: 중국 기업들이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공급하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한 것이 주요 원인.
- 한국 기업 대응: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LFP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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