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관련 이야기

유가는 상승하는데, 원화는 강세? 시장을 읽는 법! -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유가 및 환율 동향

장르만케미칼 2025. 2. 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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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에 따른 유가 흐름은 어디로

장르만케미칼입니다.

오늘은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변동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최근 유가는 공급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 둔화 신호와 외국인 투자 증가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2월 3주 유가 및 환율 동향입니다

 


1. 유가 및 환율 총평

최근 WTI 유가는 글로벌 원유 공급 불확실성과 미국·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PEC+ 감산 조치의 지속 여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 둔화 신호와 외국인 투자 증가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 지출 둔화와 연준의 통화정책이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국제유가 동향

2월 17일 (월) – 70.74 USD (-0.00%)

  • OPEC+ 감산 이행 약화 우려가 지속되었습니다.
  • 미국의 1월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여 예상치 0.3%를 상회하였으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0.2%)보다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0.4%)를 소폭 상회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월 18일 (화) – 71.85 USD (+1.11%)

  •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 송유관이 손상되며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습니다.
  • 미국 내 정유 시설 가동률은 84.9%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1%p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가 3조 위안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소비 촉진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2월 19일 (수) – 72.25 USD (+0.40%)

  • 러시아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되며 국제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OPEC+ 감산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359만 배럴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전망치(1,355만 배럴)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2월 20일 (목) – 72.57 USD (+0.32%)

  •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63만 배럴 증가하여 총 4억 3,250만 배럴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310만 배럴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유로존의 2월 제조업 PMI는 48.5로 시장 예상치(50.5)를 하회하며 경기 위축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의 서비스 부문 PMI는 44.5로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제 활동 둔화를 반영하였습니다.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며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졌습니다.

2월 21일 (금) – 72.44 USD (-0.13%)

  • 미국 내 정제유 소비 증가 기대가 유지되며 유가 상승을 지지하였습니다.
  • 러시아 원유 수출이 일부 재개되며 공급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습니다.
  • 주간 기준으로 WTI 유가는 약 2% 상승하였습니다.

총평

WTI 유가는 2월 14일 기준 70.74달러에서 72.44달러로 상승(+2.3%)하였습니다. 이는 공급 차질 우려와 경기 부양 기대감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2월3주 유가동향


 

3. 원/달러 환율 동향

2월 17일 (월) – 1,443.00원 (+0.68%)

  • 미국 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강세가 유지되었습니다.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었습니다.

2월 18일 (화) – 1,441.50원 (-0.10%)

  • 미국 소매판매 지표는 전월 대비 0.9%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0.2%)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이며 경제 둔화 우려를 높였습니다.
  •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며 원화 강세를 견인하였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원화 강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2월 19일 (수) – 1,442.00원 (+0.03%)

  •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2월 20일 (목) – 1,435.90원 (-0.42%)

  • 미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약세 요인이 발생하였습니다.
  • 한국의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하여 원화 강세를 지속시켰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 매수세가 하루 3,500억 원 규모로 증가하였습니다.

2월 21일 (금) – 1,433.40원 (-0.17%)

  •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국채 금리가 4.05%에서 3.98%로 하락하며 달러 가치가 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 주간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총평

원/달러 환율은 2월 14일 기준 1,441.00원에서 1,433.40원으로 하락(-0.53%)하였으며, 미국 경제 둔화와 외국인 투자 증가가 주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2월3주 환율 동향


4. 다음 주(2월 24일~28일) 전망

  • 유가는 OPEC+ 감산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여부에 따라 71.50~73.50달러 범위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가 이어질 경우 유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 지표와 외국인 투자 흐름에 따라 1,428~1,440원 사이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연준(Fed)의 금리 정책 변화 여부가 환율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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