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주 케미칼인사이트]롯데 가동율 감축 결정 및 정유사 4분의 1 폐업 위기
안녕하세요, 장르만케미칼입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구독,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장르만케미칼은 화학 산업의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채널입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화학·반도체·소재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 2회 메일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메일링 서비스 신청 방법
📌 phs3707@gmail.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 최신 화학 시장 정보,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 무료 제공 서비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5년 4월 셋째 주, 글로벌 화학산업은 무역 리스크, 수출 둔화, 원자재 공급망 변화 속에 다시 한 번 격동의 흐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사들의 중국 합작사업 철회, 중국 CATL의 공격적인 한국 진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광물 수입 관세 조사 지시,
그리고 브라질 화학업계의 30년 만의 최악 실적 등은 전 세계 공급망과 투자 흐름에 복합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신에너지 저장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페놀·아세톤 플랜트 가동 연기, 미국 원료에 대한 보복 관세 이후
PDH 및 에탄 크래커 산업의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 주요 기업들은 화학 중심의 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한국 기업은 이 변화 속에서 공급 다변화와 경쟁력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며, 업계 전반의 방향성 점검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국내 배터리사, 中 합작사업 잇단 연기·철회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중국 합작 프로젝트를 잇따라 조정하고 있습니다. 캐즘(전기차 수요 정체)과 미국의 IRA·FEOC 규제로 인해 통상 리스크가 커진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LG는 화유코발트와의 리사이클 공장 계획을 연기했고, SK온은 GEM과의 전구체 JV를 무산시켰습니다. 포스코 또한 CNGR과의 니켈 공장을 철회하며 대중 협력 전략을 수정 중입니다. 미국의 보조금 제한 규정이 직접적인 제약이 되며, 기업들은 신중한 행보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 광물 확보 차원에서 장기적 협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CATL, 한국 법인 설립하고 시장 공략 본격화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CATL이 서울에 한국 법인을 세우고 국내 진출에 나섰습니다. 저가형 LFP 배터리를 앞세워 테슬라, BMW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한 CATL은 ESS 및 EV용 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CATL Korea’는 테헤란로에 설립되었으며, 자본금은 6억 원입니다. 현재 영업, 마케팅, 인사 등 인력 채용도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판도 변화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가동 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63조 원 규모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관세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북부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남부 해안까지 운송하는 초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과거 BP·코노코필립스 등이 시도했다가 사업성 부족으로 철수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번 재추진은 미국의 에너지 수출 확대와 무역 적자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국 자본 유치가 전제되어 있어 한국 등 해외 에너지 수요국들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기술적 난제와 높은 투자 비용이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있습니다.
2035년까지 정유사 4분의 1 폐업 위기
우드맥킨지는 420개 정유사 중 101곳이 폐쇄 위험군에 속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일일 정제 용량은 전체의 21%로, 유럽 정유사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기차 확산과 탄소세 상승, 석유화학 통합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독립 정유사 및 석유화학 비통합 업체는 빠른 폐쇄 대상에 포함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는 국영 석유사(NOC)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국제 석유사(IOC)는 부실 자산 정리와 저배출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편 중입니다.
장르만 케미칼 쇼핑몰에서 알찬 쇼핑을 즐기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yatte/products/10297934364
쌈지 기능성 긴팔 냉감 스판 쿨원단 집업 티 : 지앤씨 상사
[지앤씨 상사] 라이브 특가와 온라인 최저가, 유라이브몰에서 한 번에!
smartstore.naver.com
한국 PC 수출 둔화 속 롯데, 가동률 감축 결정
4월 세관 통계에 따르면 3월 한국의 폴리카보네이트(PC) 수출은 56,865톤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0% 증가했습니다. 대미 수출은 전월 대비 13.3% 줄었고,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47.6% 증가했지만 전월보다는 8% 감소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동남아 주요국인 인도와 베트남은 수출이 늘었으며, 수입 역시 8,580톤으로 전월보다 증가했고 이 중 절반가량이 중국산이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케미칼은 미국 관세 인상 우려에 대응해 여수 PC 공장 중 한 곳의 가동률을 20% 감축하였습니다. 관세는 기존 10%에서 최대 26%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 수출채널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 원인입니다. 국내 수출 둔화와 대외 리스크가 겹치며, 국내 PC 업계 전반의 수급 전략 조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유럽, 정책·자금 지원 촉구
Ammonia Europe은 EU 청정 산업 협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보다 구체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허가 간소화,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자금 지원, 수요 창출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RED RFNBO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의 우선 허가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가스 기반 생산 유지와 전기화 간의 균형 있는 에너지 정책도 강조하며, 전기 중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탄소 국경 조정제(CBAM)와 EU ETS 개편에 따른 산업 경쟁력 저하 가능성도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야라, SKW 등 유럽 비료 기업들이 고비용과 수입 압박 속에 암모니아 생산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MP 머티리얼즈,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미국의 MP Materials는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125% 고관세를 이유로 중국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그간 매출의 약 80%가 중국 Shenghe Resources와의 계약에 의존했지만, 이번 조치로 구조 전환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Mountain Pass 광산과 텍사스 희토류 자석 공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으며,현재 희토류 농축물의 절반가량은 일본, 한국, 미국 등에 공급되고 있습니다.텍사스 자석 공장은 연간 1,000톤 규모 NdFeB 자석 생산을 시작하며 상업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희토류 공급 독립 전략과 지정학 리스크 회피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화학 생산 30년 만에 최악
브라질 화학 산업은 2025년 12월 가동률이 60%에 그치며 3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생산, 내수, 수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고, 수입은 전체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간체 제품군의 유휴율이 4060%에 이르며, 설비 가동 중단과 낮은 수요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정부는 세제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한 REIQ·Presiq 프로그램으로 산업 정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Presiq는 저탄소·친환경 설비 투자 유도와 95% 가동률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금융지원 계획도 포함됩니다. 업계는 국제 경쟁 심화 속에 정부의 즉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2030년까지 신에너지 저장용량 두 배 이상 확대
중국은 2025년까지 신에너지 저장용량을 100GW 이상으로, 2030년까지는 200GW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풍력·태양광 발전이 석탄을 추월하면서 출력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전력 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기화학 저장이 97% 이상을 차지하며, 운영 효율과 충방전 회수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가 및 지방 정부는 다양한 보조금과 규제 완화 정책으로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누적 저장 용량은 73.76GW이며, 2020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향후 에너지 시장·부가 서비스 시장과 연계한 통합 수익 모델 정립이 시장 성장의 핵심 과제로 지목됩니다.
장르만 케미칼 쇼핑몰에서 알찬 쇼핑을 즐기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yatte/products/10213060177
남녀 레드캠프 초경량 바람막이 : 지앤씨 상사
[지앤씨 상사] 라이브 특가와 온라인 최저가, 유라이브몰에서 한 번에!
smartstore.naver.com
트럼프, 중요 광물 수입품 관세 검토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가공된 중요 광물과 파생제품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지를 조사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상무부 장관에게 위임되었으며, 수입 제한 및 관세 부과 필요성을 포함한 정책적 대응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트럼프는 수입 의존도, 공급망 취약성, 글로벌 가격 조작 가능성 등을 주요 조사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광물 수입 차단 시 미국 산업이 심각한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자국 내 제조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3월에 서명된 중요 광물의 국내 생산 확대 명령과 연계된 조치입니다. 앞서 주요 교역국에 일부 관세 면제 조치를 내린 직후 발표돼, 수입 품목에 대한 규제와 보호주의 기조가 다시 강화되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Sinopec Zhenhai, 페놀·아세톤 공장 가동 6~7월로 연기
Sinopec Zhenhai는 중국 닝보 Zhenhai 지역에 건설 중인 연간 40만 톤 규모의 페놀과 25만 톤 규모의 아세톤 생산 공장 가동을 기존 3~4월에서 6~7월로 연기하였습니다. 이번 지연의 정확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공급 불균형과 수급 조정 이슈, 인허가 또는 설비 테스트 가능성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ZRCC의 신규 생산라인은 가동 시 중국 내 페놀 및 아세톤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세톤은 전자, 용제, 접착제 산업에서 수요가 높고, 페놀은 BPA·레진 제조에 쓰이기 때문에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일정 변경은 아시아 전체 페놀/아세톤 시장의 단기 공급 전망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향후 가동 시점과 초기 가동률이 주요 거래처 및 스팟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펑위안, BYD에 LFP 소재 3년간 공급 계약 체결
중국 Shandong Fengyuan Chemical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BYD Auto에 리튬 인산철(LFP) 소재를 공급하기로 계약하였습니다. Fengyuan은 연간 22.5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중국 LFP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이며, 추가 7.5만 톤의 증설도 진행 중입니다.BYD는 2025년 1분기 중국 LFP 배터리 시장 점유율 29.3%를 차지하며, 전체 전력 배터리 설치량의 80% 이상이 LFP로 구성됐습니다.
LFP는 저렴한 가격, 높은 열 안정성, 긴 수명 덕분에 니켈계 배터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EV 및 ESS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톤당 LFP 가격은 $4,237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공급 과잉 국면에서도 프리미엄 소재 수요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주요 기업들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빅, 비전 2030 따라 화학 중심 성장 지속 선언
Sabic은 사우디 비전 2030에 맞춰 화학 부문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하였습니다. CEO 알파게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수요 변화 속에서도 202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아람코와의 시너지 효과(누적 96억 리얄)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사빅은 Yasref 공동 프로젝트, 중국 Fujian 석유화학 단지, MTBE 등 확장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liquids-to-chemicals 전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자본 지출은 35~40억 달러로 예상되며, 글로벌 다운스트림 강화와 자본 배분 효율 제고가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아람코는 2024년 원유 생산의 53%를 하류 부문에 전환하며, 석유화학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Sabic은 아시아 및 신흥국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지속가능성과 탈탄소 기조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브라질, 화학 생산 30년 만에 최저…정부, 구제 프로그램 가동
브라질 화학 산업은 2025년 12월 가동률 60%에 그치며 3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고, 생산·내수·수요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화학제품 수입은 국내 수요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으며, 유휴 설비도 1990년 통계 이후 최악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비료·플라스틱 중간체·합성섬유·가소제 등 핵심 품목의 유휴율은 4060%에 달하며, 수익성 악화와 설비 중단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REIQ 및 Presiq 등 두 가지 세제 인센티브 기반의 산업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설비 투자와 설비 확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Presiq는 2030년까지 95% 가동률 회복을 목표로 하며, 2027년부터 총 50억 루피 규모의 투자·운영 크레딧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제 공급과잉 및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 속에서 브라질은 내수 경쟁력 확보와 수입 의존도 완화를 위한 정책적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장르만케미칼 쇼핑 라이브에서 국내 최저가로 쇼핑하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yatte/lives?cp=1
지앤씨 상사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 특가와 온라인 최저가, 유라이브몰에서 한 번에!
smartstore.naver.com